STORYUM X NOVEL 스토리움 소설 공모전 당선작
사랑하고 있는, 사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사랑의 세레나데
세계적인 천재 첼리스트와 경기도 외곽의 작은 문화회관 직원이 그려나가는 위로와 치유의 사랑을 담은 로맨스 소설.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하고 있던 두 남녀가, 서로를 만나 비로소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내딛고자 다짐하는 다정하고 따듯한 순간들을 길유영 작가만의 세심한 필체로 풀어냈다.
3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경기도의 작은 문화회관에서 연주회를 열겠다고 고집 부리는 천재 첼리스트 유진과 그런 거물을 감당하기에 인력과 서버 그리고 좌석 수마저 부족한 세현문회화관 행정 직원 지민은, 삐걱거리는 첫 만남을 지나 결국 서로가 서로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착실하게 찾아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