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ick

Q. 안녕하세요! 플릭 이용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A. 취향저격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하고 계시는 플릭 이용자분들 안녕하세요. 조만간 저에게도 홀릭하실거에요!

순수한 마음을 담아 세상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누구세영이라고 합니다.

Q. 새 앨범 ‘빼빼로송’에 대해 소개 부탁드려요.

A. 제목 그대로 빼빼로에 관한 노래에요. 너무나도 직관적이죠? ㅎㅎㅎ 특히 빼빼로데이를 기다리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는데요.

항상 기념일 당일은 너무 빨리 지나가잖아요. 그래서 기다리는 날들도 기념일처럼 행복하게 만들고 싶어 만든 음악이에요.

Q. 앨범을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가사가 약간의 항마력이 필요해서 녹음을 도와주시는 음향 감독님과 세션들의 미묘한 표정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그 맛으로 듣는 곡입니다.

Q. 신곡 ‘빼빼로송’의 감상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제가 원래 학부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는데요.

그 장기?!를 살려 마지막 후렴전에 빼빼로를 많이 받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피아노 솔로파트를 넣어봤어요. 꼭 들어주실거죠?ㅎㅎㅎ

Q. 이번 신곡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사 구절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A. “좋아하는 마음이 모여서 초콜렛 울덩일 만들고 보고싶은 얼굴이 생각나 아몬드 비가 내려와” 브릿지 부분인데요.

가사가 이뻐서 이 이미지들을 제작하여 그래픽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뮤비에 삽입했답니다. 

Q. 기지개 마스터, 이모티콘에 이어 이번 빼빼로송까지.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동화같이 변신시키는 곡이 많은데, 평소 곡의 소재를 어떻게 찾으시나요?

A. 어린아이의 눈으로 일상을 바라보고자 노력해요. 그럼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고 흥미가 생기는 키워드가 떠오르는것 같아요. 제 영업비밀입니다.

Q. 다음 앨범을 예상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음악색을 보여주는 누구세영이 다음에 꼭 도전하고 싶은 장르가 있다면?

A. 요새 대학원에서 미니멀음악에 관련한 내용을 배우고 있는데요. 저한테 이 분야의 음악이 너무 흥미롭게 와닿았어요.

그래서 제가 진정으로 전하고 싶은 메세지와 연주를 담아 마음 깊숙한 울림을 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어요.

Q. 즐겨 듣는 플레이리스트의 주제가 있나요?

A. 요새는 가을이라는 계절에 어울리게 #여유 #혼자 #감성 플레이리스트를 찾아 듣는 편이에요.

이 플레이리스트를 클릭해 일을 시작하기전 맥 스피커로 틀어놓은 다음, 커피포트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내려 마시면, 이것이 바로 저의 소확행이랍니다^^

Q. 그렇다면 가장 최근에 들은 플레이리스트는?

A. “이거 틀면 운전하다 옆차선에서 제목 알려달라한다." 운전과 관련된 플레이리스트인데요. 아직 자차는 없지만 훗날 선곡 맛집이 되고자 공부 좀 했습니다.

Q. 이번 신곡은 어떤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가면 좋을까요?

A. #발랄 #기념일 #병맛 #어른이?

Q. 누구세영의 플레이리스트에 대해 설명 부탁드려요.

A. 저는 ‘꿈’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드리고 싶어요!

제 자작곡에도 ‘나만의 꿈’이라는 노동요가 있기도 하고, 요즘 악뮤의 '후라이의 꿈’ 노래도 너무 좋더라구요.

각자가 생각하고 간직한 꿈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같이 들어볼까요?

Q. 앞으로의 활동계획이 궁금해요.

A. 요즘 공연 시즌이라 거의 매주 공연이 있어요. 앞으로도 쭈욱 지금처럼 관객분들과 함께 음악아로 소통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번 ‘빼빼로송’이 10번째 발매곡인데요.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20곡, 30곡 꾸준하게 음악을 제작해서 나날이 성장하는 뮤지션이 되볼게요.

Q.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A. 제 이름에 걸맞게 음악으로 하여금 무한한 궁금증을 일으키는 뮤지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 기존 팬들과 더불어 이 인터뷰 글을 끝까지 읽으신 분들 또한 저의 새로운 팬이 되신거라 믿어요.

▶아티스트 누구세영이 직접 선정한 플레이리스트 감상하기◀